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

옛돌 박물관 (실내)

푸른 언덕 2021. 5. 30. 14:41

여기는 성북동에 위치한 옛돌 박물관 전시관입니다.

옛 돌조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2015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엥~~코가 뭉개졌네요.

여인네들이 아들을 낳고 싶어서 얼마나 코를

문질렀을까?

 

4호선 한성대 입구에서 내려서 5번 출구로 나오세요.

큰 길을 건너서 마을버스 2번을 타고 옛돌 박물관

앞에서 하차하세요.

 

박물과 주변 모습입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회장님 집들이 많네요.

 

여기가 옛돌 박물관 입구입니다.

 

깜놀~~ 옛돌이 왜 이렇게 많은겨?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층에 커피숍도 있군요.

 

이렇게 많은 옛돌을 어디서 가져왔을까요?

 

누군가 돌에 미친 사람들이 처음에 모으기 시작했겠죠.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또 뭘까?

 

엽서에 소원을 빌어서 끼워 놓았어요.

 

선남선녀의 모습입니다.

 

높은 벼슬을 갖고 계신 분들 같아요.

 

눈도 아름답고 의복이 멋지네요.

 

새신랑과 신부 같아요.

 

선조들의 삶과 철학이 보이네요.

 

옛돌조각들을 보면서 선인들의 기쁨과 슬픔도 함께

보았습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같습니다.

 

우리들의 소망도 기원해봅니다.

 

내부와 외부가 미로같이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베란다로 나오니 막혀있던 숨이 탁 트이네요.

 

멀리서 오신 손님들 같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옛돌 박물관 아래는 길상사도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