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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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언덕
2020. 6. 18. 07:44
인사 / 정 현 종
모든 인사는 시다
그것이 반갑고
정답고
맑은 것이라면
실은
시가
세상일들과
사물과
마음들에
인사를 건네는 것이라면
모든 시는 인사이다
인사 없이는
마음이 없고
뜻도 정다움도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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