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미술이야기/명화감상

특별한 변호인

푸른 언덕 2020. 3. 1. 20:47

 

* 특별한 변호인 *

 

명화 이름은 " A Special Pleader" 특별한 변호인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화가인 찰스 버튼 바버(Charles Burton barber)의 작품이다.

찰스 버트 바버는 아이들과 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빅토리아 여왕의 후원을 받으면서 크게 성공한 화가다.

여왕의 후원 아래 개, 고양이, 말 등 다양한 동물들과 아이들을 함께 그렸다.

"특별한 변호인"의 그림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는 삐져있고 개는 그를 대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사랑스러운

그림이다.

그림 속 아이가 가지고 놀던 인형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아이가 뭔가 대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찰스 버튼 바버의 그림은 수십 파운드(몇 억)에 경매가 된다

영국의 유명한 옥션에서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