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정 호 승 그림 / 양 인 선 꽃 / 정 호 승 마음속에 박힌 못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마음속에 박힌 말뚝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꽃이 인간의 눈물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꽃이 인간의 꿈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정호승 시집 /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문학이야기/명시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