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양평역 2

물소리 길 (양평)

아름다운 가을에 양평 물소리 길을 친구와 함께 걸었다. 양평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정면으로 큰 대로가 나온다. (자동차는 공영 유료 주차장 이용) 큰 길을 따라서 계속 앞으로 직진을 한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보인다. 계단을 이용해서 자전거 도로로 내려간다. 내려가서 방향을 왼쪽으로 잡고 (여주 방향)으로 걸어간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십분 정도 걸어가면 갈산 공원이 나온다. 갈산이란 말은 양평의 옛 이름이다. 갈산 공원을 둘러보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넓은 길로 걷지 말고, 갈산 공원에서 물길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아라. 물길을 따라가면 아름다운 S자 숲길이 나온다. 갈대도 멋지고, 오래된 나무가 머리를 흔들면서 춤을 춘다. 강가에서는 오리들도 나와서 인사를 한다. 강 건너편에는 유럽에서 본듯..

양평 물길 따라서

오늘은 비 예보가 있었다.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양평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침 7시부터 걷기 시작했다. 왕복 4시간 걸었다 요즘 운동을 너무 안 해서 조금 욕심을 내서 걸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구름이 해를 가려서 걷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참 감사한 하루다. 양평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강변길이 나온다. 양근 강변길 표지판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여주 방향) 풍경이 좋다. 강 건너편 아름다운 풍경 나무로 만든 멋진 길도 만난다. 나리 꽃도 예쁘게 피었다. 멋진 전망대 갈산 공원 정자 갈산 공원 갈산 공원 앞에서 밑으로 내려간다. 요트를 이용해서 정원을 꾸며놓았다. 바닥이 걷기 좋게 되어있다. 나무들이 세월 앞에 굽어져 있다. 밀짚으로 만든 아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