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하나 / 안도현 그림 / 김인숙 나뭇잎 하나 / 안도현 나뭇잎 하나가 벌레 먹어 혈관이 다 보이는 나뭇잎 하나가 물속이 얼마나 깊은지 들여다보려고 저 혼자 물위에 내려앉는다 나뭇잎 하나를 이렇게 오도마니 혼자서 오래오래 바라볼 시간을 갖게된 것이 도대체 얼마만인가 안도현 시집 / 그리운 여우 문학이야기/명시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