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오후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이웃을 만났습니다. 평소에 서로에게 호감은 갖고는 있었지만 서로 말수가 적은 편이라 서로 눈 인사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같은 시간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길에서 만났습니다. 서로 어디 가시냐고 안부를 물었습니..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