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쑥 쑥 *복숭아꽃 *쑥 *민들레 *부추 *복숭아꽃 *망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새벽에 투표를 하고, 시골에 내려왔어요. 쑥을 캐고, 민들레 잎도 뜯고, 부추도 조금 뜯었어요. 쑥은 국을 끓여 먹을까? 쑥버무리를 해서 먹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복숭아꽃 색이 너무 고와요. 머리 위로 꽃비를 ..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4.15
산산조각 산산조각/ 정호승 룸비에서 사온 흙으로 만든 부처님이 마룻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팔은 팔대로 다리는 다리대로 목은 목대로 발가락은 발가락대로 산산조각이 나 얼른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끓고 서랍속에 넣어 두었던 순간접착제를 꺼내 붙였다 그때 늘 부서지지 않으려고 .. 문학이야기/명시 2020.04.14
흰 민들레 효능 오늘은 새벽 일찍 일어났다. 겨울이 오기 전에 김장을 담그듯이 봄이 가기 전에 우리 집은 김장만큼 큰 행사가 있다. 지금은 아버님께서 작고 하셨지만 몇 년 전에 아버님 친구가 간암으로 고생을 하셨다. 병원도 많이 다니셨다고 한다. 흰민들레가 간에 좋다는 소식을 어디서 들으신 모..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4.14
아침 말씀 묵상 마가복음 5:1-20 1. 그리스도가 군대 귀신들린 자를 구함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건너편은 호수의 동편 연안 데가볼리 지방을 의미한다. 바로 전날 예수는 갈릴리 해변에서 비유로 설교를 하셨다. 이때 동편 연안(거라사인)으로 가시는 목적은 군중으로부터 잠.. 문학이야기/말씀 묵상 2020.04.14
쑥떡과 친구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친구를 만났다 서로 반갑게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꽃 이야기, 나무 이름 맞추기를 하면서 같이 운동을 했다. 하늘도 너무 맑았다 기억나는 시를 친구에게 읊어 주었다 친구가 아주 좋아했다. 꽃들이 너무나 곱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친구..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4.13
이상난동 이상난동 / 천양희 때도 아닌데 개나리가 피었다 철없이 웬 개, 나리가 꽃 한 번 못 피운 무화나무 우두커니 서 있어 마음이 꽃잎 몇, 피워올린다 나를 웃게 하는 건 피어나는 꽃잎들 움트는 초록들 세상에는 피우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불이나 바람 구름까지도 때도 아닌 때에 피어버.. 문학이야기/명시 2020.04.13
아침 말씀 묵상 마가복음 4:21-41 21절: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1. 등불을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더냐 *빛은 항상 신의 임재의 상징이다. *등불:헬라어 뤼크노스(luchnos)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양초가 아니다. 고대의 등은 종종 받침 .. 문학이야기/말씀 묵상 2020.04.13